[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유승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여러 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블라인드' '봉이 김선달' 등과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복수가 돌아왔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원칙주의 감찰 남영으로 분한 그는 애틋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안방에 설렘을 선사하며 연기 경력 22년 차의 내공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이렇게 매 작품 자기 변주를 꾀하는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를 만나 펼칠 활발한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승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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