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6시 내고향' 출격…전복 홍보대사가 간다


3월 2일, 16일 오후 6시 KBS1 방송

가수 영탁이 전복의 고장 전남 완도로 떠난다. 영탁은 오늘은 전복 먹으러 갈래가 아니라 전복 일하러 갈래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6시 내고향 영상 캡처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가수 영탁이 '전복의 고장' 전남 완도로 떠난다.

영탁은 내달 2일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한다. 28일 '6시 내고향'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영탁이 가수 마아성, 신성과 함께 완도의 한 양식장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에서 영탁은 "오늘은 '전복 먹으러 갈래'가 아니라 '전복 일하러 갈래'"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마아성이 "형한테 전복 따러 가자고 이야기해왔는데 정말로 왔다"고 하자, 영탁은 "우리가 진짜 왔다"며 거들었다.

완도 하늘과 바다 풍경에 감탄한 영탁은 배에 올라타 즉석에서 '전복 먹으러 갈래'를 열창했다. 구명조끼를 입고 고무장갑을 낀 채로 손에는 전복을 쥔 영탁은 전복을 건배하듯 들며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노랫말을 능글맞게 전했다.

영탁은 지난 18일 완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6시 내고향' 출연은 완도 지역을 홍보하고 이 지역 어업인을 응원하려는 행보다.

지난 10일 발표한 팝 트로트 장르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영탁이 완도에 출격하는 가운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시 내고향'의 영탁 출연분은 오는 3월 2일, 16일 오후 6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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