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무더기 상승 마감했다.
25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업종 시세는 전일 대비 2.13%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다. 전체 55개 종목 중 상승 45개, 보합 6개, 하락 4개다.
'엔터 대장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24%(3500원) 오른 28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콘텐츠 대장주' CJ ENM 역시 같은 기간 3.09%(3900원) 오른 13만30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상승 마감은 전반적으로 반등세를 보인 국내 증시 흐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6%(27.96) 오른 2676.76이었으며, 코스닥은 2.92%(24.77) 오른 872.98을 기록했다. 두 지수가 전날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반등한 결과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을 통해 '자원개발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전날 30% 가량 주가가 뛴 큐로홀딩스는 이날 15.50%(109원) 오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싸이월드 관련주' NHN벅스도 전 거래일 대비 10.56%(1600원)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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