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첫사랑만 세번째'(극본 도윤, 연출 강호중)가 일본 라쿠텐TV 1위와 대만 라인TV 4위 등 전 세계 OTT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작품의 인기 비결을 짚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신인 배우들의 호흡 등이다.
탄탄한 스토리+감각적인 영상미로 몰입도 'UP'
'첫사랑만 세번째'는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웹툰, 소설 등과 같은 원작이 없는 드라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제작 단계부터 스토리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고, 한국 BL 웹드라마 최초의 판타지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시대를 오가는 달달하고 애절한 로맨스와 더불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배우들의 환상 '케미'와 비주얼
작품은 과거를 다 기억한 채 세 번째 생을 사는 인기 웹 소설가 연석(진건 분)이 25년 전 남자로 환생한 전생의 첫사랑 하연(전창하 분)을 신비북스의 담당 편집자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회차를 거듭할수록 돋보이는 배우들의 '케미'와 안정적인 연기력은 '웰메이드 웹드라마'라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다수의 팬들은 출구 없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연석앓이' '하연앓이'를 진행 중이다.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진건 전창하 송한희 김정석 정현지를 비롯해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은 캐스팅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마스크와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은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첫사랑만 세번째'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아시아와 미주, 중미 등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첫사랑만 세번째'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