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퀸덤2' 합류…걸그룹 돕는 '퀸 매니저'로 발탁


비비지→효린, 6팀 출연 확정…3월 31일 첫 방송

코미디언 이용진이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 퀸 매니저 역할로 합류한다. /Mnet, SM C&C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이 걸그룹 컴백 대전에 힘을 보탠다.

Mnet 제작진은 24일 "이용진이 새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 합류했다"며 "앞으로 MC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진의 역할은 '퀸덤2'의 퀸 매니저다. 그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그룹 6팀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며 그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서포터이자, 특유의 유쾌한 토크로 걸그룹들의 매력까지 발견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진은 재치 있는 입담과 끼로 프로그램 진행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최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과거 음악 앨범 발매 경력이 있을 정도로 음악에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퀸덤2' 제작진 사이에서 그가 '퀸 매니저'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3월 31일 밤 첫 방송을 확정한 '퀸덤2'에서 컴백 경쟁을 펼치게 될 여섯 팀이 공개됐다. 브레이브걸스부터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까지 음악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던 이력이 있는 K-POP 대표 걸그룹들이다. 과연 이들이 '퀸덤2'를 통해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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