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봉구, 1세 연하 사업가와 3월 19일 결혼


봉구 "행복과 고마움을 알게 해 준 사람"

길구봉구 봉구가 오는 3월 21일 비연예인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트라이어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남성듀오 길구봉구 멤버 봉구(36·이봉구)가 결혼한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21일 "봉구가 오는 3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배우자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1살 연하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봉구는 지난 18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제일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여러 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행복과 고마운 감정을 크게 느끼게 해준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봉구가 속한 길구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있어줄래' 등 발매하는 음원 마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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