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수지가 가수로 돌아온다.
수지의 새로운 싱글 'Satellite(새틀라이트)'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약 4년 만에 발매한 수지의 싱글 'Satellite'는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 이번 곡의 작사가로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로 담아냈다.
이번 노래는 대부분 영어 가사로 채워졌다. 가사 속 두 마디만 들어가 있는 '너를 맴돌아' '닿을 수 없어'라는 한국어 가사는 이 곡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수지의 신곡 발매 소식은 전해진 직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티저부터 콘셉트 포토까지 다양하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지난 14일 뮤직비디오 티저는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지와 모니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만났기 때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Satellite' 인트로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추는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Satellite'를 통해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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