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정은지의 가요광장' 하차 "스케줄 병행 어려워"


2월 27일 마지막 방송

에이핑크 정은지가 약 2년 8개월 동안 진행한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떠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 정은지가 2년 8개월 동안 진행한 라디오를 떠난다.

정은지는 16일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생방송에서 라디오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에이핑크 활동과 차기작 촬영 등 바쁜 스케줄과 라디오를 병행하기 어려워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약 2년 8개월 동안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해 온 정은지는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 라디오 DJ상을,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라디오 DJ상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인정받았다.

정은지는 오는 27일까지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FM을 통해 방송되며 KBS 라디오 앱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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