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에이스토리, 9.43%↑…영업익 흑자전환에 강세


지난 15거래일 중 최고가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비롯해 tvN 지리산(왼쪽)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tvN, 쿠팡플레이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흑자 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16일 에이스토리는 전일 대비 9.43%(2300원)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5거래일 기준 가장 높은 가격이며 2거래일 연속 하락 후 상승 전환이다.

이날 에이스토리의 주가 상승은 전날 2021년 연간 실적 발표 이후 향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스토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9억270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66.4% 급증한 588억6040만 원에 달한다.

한편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1' '킹덤2', tvN 드라마 '지리산',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 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다. 2019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1년 가량 주당 1만 원대를 유지, 2021년 3월에는 5만 원 선까지 오르며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급격한 하락장을 겪은 후 2~3만 원대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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