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만 8개' 김성주, 코로나19 최종 확진…"경미한 증상"


'국가가 부른다' 녹화 '강철부대2' 제작발표회 등 불참 전망

방송인 김성주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김성주가 PCR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14일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경미한 증상으로 자가격리중이다.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과 요청에 성실히 이행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주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키트로 자체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백신은 3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양성 판정을 보였고 전날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김성주가 출연하는 8개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KBS2 '개승자' '우리끼리 작전타임', JTBC '뭉쳐야 찬다2', TV조선 '국가수'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iHQ '내 이름은 캐디'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중 '국가가 부른다'와 '강철부대2'는 아직 첫 회가 방송되지 않았다. 다만 김성주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프로그램 녹화와 제작발표회 등에 불참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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