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합류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15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윤산하는 오는 3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에 출연을 확정했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 예고를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슈퍼 을 비서'의 달콤 살벌 로맨스를 다루는 드라마다.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 유인영 등이 출연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은다.
윤산하는 극 중 이신아(정수정 분)의 남동생이자,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 이수호 역으로 출연한다. 수호는 누나와 만날 때마다 투닥거리기 바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속 깊은 면이 있는 캐릭터다. 또 누나에게 차마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인물로, 수호가 가진 비밀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윤산하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데뷔해 가수 활동은 물론 MC 광고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특히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2019), '너의 재생목록'(2021) 등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였으며, 이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나설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