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걸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ITZY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팬페이지를 통해 "오늘 오전 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면서 "리아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는 가벼운 기침 이외 다른 증상은 없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입장문에 따르면 리아는 12일 오전 스케줄 참석을 위해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절차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아를 제외한 멤버들도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류진‧채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예지‧유나는 미결정 판정을 받아 13일 오전 재검사 완료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예지‧유나 검사 결과는 나오는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부연했다.
리아의 확정 판정으로 인해 오는 19일 진행 예정이었던 ITZY의 첫 팬미팅 행사는 연기됐다. JYP는 "관련한 상세 안내는 추후 공지하겠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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