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채경과 그룹 엔플라잉 멤버 차훈이 독특한 로맨스를 펼친다.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달라도 너무 다른 고양이 성격의 남자와 강아지 성격의 남자와 강아지 성격의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반려동물 시점에서 풀어낸 '멍냥로맨스'극이다.
작품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을이 돼 충성심을 보여주는 강아지 스타일의 차도희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도 낯을 가리며 본의 아니게 도도함을 보여주는 고양이 스타일의 김하준이 한 사건으로 만나게 되면서 시작한다.
윤채경은 반려묘 안나의 집사지만 강아지 같은 사랑본능을 지닌 여주인공 차도희 역을 맡는다. 걸그룹에서 배우로 전향, 꾸준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윤채경은 발랄한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엔플라잉의 차훈은 반려견 멍구의 집사지만 고양이 같은 차가움을 지닌 남주인공 김하준으로 분한다. 이번 작품으로 데뷔 첫 연기에 도전하는 그는 윤채경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차도희의 반려묘인 안나와 김하준의 반려견 멍구가 전하는 전지적 반려동물시점 내레이션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드라마큐브에서 방송된다. 또한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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