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설하윤이 송해 헌정 공연으로 설 연휴 시청자들과 만난다.
설하윤은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하는 KBS2 설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 출연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를 위해 후배 가수들이 꾸미는 헌정 공연이자 송해의 96년 인생사를 모티브로 한 트로트 뮤지컬이다.
설하윤은 '청년 송해'를 이야기하는 2막에 등장해 송해의 첫사랑 역을 맡아 상큼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춤사위와 고난도 에어리얼 후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실제로 설하윤은 이 무대를 위해 이름도 생소한 에어리얼 후프를 처음 접했지만, 매일 피나는 노력으로 연습하며 고난도 에어리얼 후프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다.
설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큰 의미를 가진 무대에 자그마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특집 섭외 받은 순간부터 너무 행복한 나날이었다. 연기와 노래, 퍼포먼스까지 모든 걸 다 준비하는라 긴장 반 설렘 반의 시간이었지만, 행복하게 연습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고, 송해 선생님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계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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