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인상부터 차세대 신인상 후보들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2022년 정상을 향해 벌써부터 야심찬 포부와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노정의 최현욱 강훈 김지은 나인우 서범준 전혜원에게 2022년 새해 인사부터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 향후 계획 등을 물었다. <더팩트>가 설연휴 직후 '열일 행보'를 예고한 이들 유망주 7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 주>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022년 임인년을 작품과 함께 화려하게 시작한 배우들이 있다. 차기작 또한 빠르게 결정하며 2022년 방송가를 자신들로 가득 채울 전혜원과 서범준이다. 두 사람 모두 '검은 호랑이의 해'를 강조하며 정성 가득한 설 인사를 전했다.
전혜원은 "2022년이 검은 호랑이의 해인 만큼 올 한 해는 호랑이처럼 에너지 넘치고 건강한 1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따뜻한 떡국과 먹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면서 보내는 명절 되길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 '결혼작사 이혼작곡'→'그 해 우리는' 전혜원
전혜원은 앞선 인사처럼 자신의 2022년도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작년 약속처럼 올해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좋은 체력과 건강이 받혀져야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체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전혜원은 "비타민도 꼭 챙겨 먹고, 틈틈이 운동도 하고 있다"고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그리고 코로나19로부터 조심하기 위해 항상 주의하고 있다"며 최근 거세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혜원은 감사 인사와 함께 2022년 목표를 밝혔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작품으로 저 전혜원을 더 만날 수 있도록 쉴 틈 없이 일하는 게 내 목표"라고 말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신 덕분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와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웃음)"
◆ '알고있지만,'→'내과 박원장' 서범준
"후크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이라고 자신을 당차게 소개한 서범준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의 해가 밝아 벌써 설 명절이 다가왔다"며 "명절에 항상 감사한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곤 하는데, 2022년에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힘들었던 일은 모두 훌훌 털어버리시고, 웃음! 행복! 건강!이 넘치는 한 해 됐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설 인사를 덧붙였다.
서범준은 어떤 2022년을 꿈꿀까. "지난 2021년은 '데뷔'라는 큰 행복이 있었다"고 돌이킨 그는 "2022년에는 여러분들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고 '배우 서범준'과 '사람 서범준' 모두 사랑받아 여러분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물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늘 감사할 줄 알고 겸손하며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와 당부를 동시에 전했다.
마지막 인사까지도 열정 가득한 서범준은 2022년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차지훈, 방송 예정인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최인식, KBS2 '현재는 아름다워'의 이수재까지 여러분들께 다양한 매력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작품이 끝나도 여러분들 가슴에 남아 더욱 궁금하고 계속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올 연말에는 또 새로운 배역으로 여러분께 찾아간다는 약속을 하며 긴 인사 마무리하겠습니다."<끝>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