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신생 빅스마일엔터와 전속계약…로몬·김지영 한솥밥


새 둥지 찾은 정다은, 차기작 고민 중

배우 정다은이 새 소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동에 나선다.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정다은이 신생 소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무슨 역이든 꼭 제 것처럼 흡수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도화지 같은 정다은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정다은은 다양한 재능을 겸비하고 있는 배우인 만큼 보다 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하며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다은은 지난 2013년 그룹 투아이즈로 데뷔, 2015년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 영화 '두 남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드라마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자신만의 특색있는 연기로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강렬한 빨간 머리 유나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드라마 스페셜 2021-그녀들'에서는 궁궐 내 트러블 메이커 세자빈 봉선으로 분해 나인 소쌍(김새론 분)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 등 사극 연기까지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는 모두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회사를 모토로 엔터 업계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실무진들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연예인 매니지먼트업 외 콘텐츠 제작, 커머스 사업 등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다룬다.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정다은은 현재 차기작을 선정을 위해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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