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댄스 전문 엔터 진힙즈 출범 "진조크루와 전속계약"


"비보잉, 아시안게임·올림픽 정식 종목→K-댄스 열풍 전폭 지원"

대한민국 최초 댄스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진힙즈엔터테인먼트가 출범,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진조크루를 포함한 댄스 전문 매니지먼트 진힙즈엔터테인먼트가 출범했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세계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헌우(비보이 WING), 장지광(비보이 VERO), 이진호(비보이 KAZINO) 등 진조크루 멤버들과 소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니지먼트로서의 출범 소식을 전했다.

또한 국내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승빈(비보이 HEADY)을 비롯해 상비군 권성희(비걸 STARRY), 세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인정받고 있는 박민혁(비보이 ZOOT), 차세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이정석(비보이 COMET) 등도 진힙즈엔터테인먼트의 한 식구로 합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계약을 맺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활동 지원을 위해 전문 매니지먼트팀과 법률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소속 댄서들이 대중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방송 활동, 온·오프라인 채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 김동신 회장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 비보잉(브레이킹 댄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한 댄스 문화와 K-댄스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