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신비·엄지, 2월 9일 데뷔...커밍순 티저 공개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비비지가 2월 9일 데뷔를 확정 짓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뭉친 3인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2월 9일 데뷔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4일 "비비지가 2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빔 오브 프리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0시 공식 SNS를 통해 비비지의 커밍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에는 비비지의 팀명과 'The 1st Mini Album 'Beam Of Prism'', '2022.02.09 6PM KST' 등 새 앨범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문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같은 스타일의 다른 머리색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의 뒷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은하, 신비, 엄지는 지난해 5월 소속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10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3인조 걸그룹 비비지를 결성했다.

비비지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멤버 은비(은하), 신비, 엄지의 이름에서 따온 약자이기도 하다.

새로운 팀명과 함께 새 출발을 예고한 비비지는 정식 데뷔에 앞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최근에는 첫 시즌그리팅 'VIVIZ 다이어리'를 출시하고 한정 수량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발휘한 바 있다.

이렇게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비지가 2월 9일 정식 데뷔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비비지가 이번 첫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비비지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 앨범에 관한 기대감을 높이고, 2월 9일 'Beam Of Prism'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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