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갓파더' 우혜림과 강주은이 서로를 챙겨주며 모녀 '케미'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 강주은은 우혜림의 신혼집에 방문해 집안 살림을 챙겨주고 선물을 주는 등 남다른 모녀 '케미'를 완성했다.
이날 우혜림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미니멀리스트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혜림의 집을 처음 방문한 강주은은 냉장고 속 음식뿐 아니라 프라이팬이나 접시 등 식기까지 많지 않은 걸 보고 "아예 뭐가 없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주은은 "아기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혜림에게 육아용품을 선물했고, 이를 확인하던 우혜림은 부엉이가 잔뜩 그려져 있는 매트를 보고 기겁하며 뒷걸음질을 쳐 웃음을 안겼다.
우혜림은 "인테리어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유지하는 거였다"며 귀여운 부엉이 매트가 깔린 거실을 보고 넋을 잃은 채 '멘붕' 상태에 빠졌다.
이어 우혜림은 강주은과 밥을 먹기 위해 카페로 나서기 전, 강주은을 180도 변신시켰다. 그는 평소 강주은이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메이크업뿐 아니라 강렬한 색깔의 네일아트 등으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사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카페에서 밥을 먹던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혜림 덕에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한 강주은은 "아들과 만들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다. 딸이 생겨서 다 처음 해본 경험이다. 너무 행복하다"며 우혜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갓파더'는 전통적 가족의 개념을 넘어선 신개념 가족 이야기로,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가족관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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