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이현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남녀노소의 마음을 뒤흔드는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1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는 류설(박이현 분)이 서주호(윤준원 분)의 든든한 편이 돼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설은 길에서 설문조사를 핑계로 서주호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붙잡혀 있는 서주호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다. 이내 류설은 "설문조사 하는데 패가망신이 왜 나오냐"고 받아치며 "저 제사 지내기 싫고요. 감히 얻다 대고"라는 속 시원한 대응을 보였다.

이어 아직 자라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풀이 죽은 서주호에게 어른스러운 조언을 건넸다. "나도 다 너무 낯설고 어려워. 그냥 이렇게 부딪치고 깨지면서 어른이 되는 거지. 조금씩 천천히"라고 말했다. 이는 본인의 불안한 상황을 두려워하는 서주호를 류설만의 방식으로 따뜻하게 위로해 준 행동이었다.

이처럼 박이현은 당당함과 솔직함이 매력인 류설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는 물론,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걸크러시 매력까지 덧입혀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심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이현이 출연하는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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