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박유나의 어색한 첫 만남 포착
[더팩트|박지윤 기자] 겁 없는 청춘들의 경찰 대학 적응기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1월 26일 베일을 벗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극본 이하나 연출 김병수) 제작진은 7일 첫 공개 날짜를 확정했다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수빈 박유나 민도희 천영민은 경찰대 학생으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작품은 겁도 없고 답도 없는, 대신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담는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 신입생 고은강(채수빈 분)과 기한나(박유나 분), 우주영(민도희 분), 신아리(천영민 분)의 낯설고 어색한 첫 만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설렘도 잠시 경찰 대학의 매운맛을 미리 맛본 기한나와 우주영, 신아리는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다.
그런가 하면 추가 합격으로 가까스로 입성한 고은강은 모든 순간이 그저 행복하다.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그에게서 비범한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고은강이 쏟아내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발동한 우주영과 신아리부터 밥 먹기에만 열중하는 기한나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의 점심시간도 흥미를 유발한다.
채수빈은 깡과 오기의 소유자 고은강 역을, 박유나는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한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펼친다. 여기에 민도희는 과학 수사관을 꿈꾸는 우주영으로, 천영민은 얼짱 출신 신아리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네 사람이 보여줄 남다른 팀워크와 다이나믹한 캠퍼스 라이프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높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도 하지만,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춘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작품"이리며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고난을 함께하며 진짜 경찰로 성장해갈 이들의 가슴 벅찬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오는 26일 첫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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