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크리에이티브→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 새 출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신생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에서 새 출발한다.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은 6일 "윤균상, 오나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로 이적하며 도약에 나선다.
특히 윤균상은 데뷔 때부터 동행, 오나라는 8년이 넘는 시간을 동행해온 매니저와 두터운 신뢰와 의리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 관계자는 "두 배우와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들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회사인 만큼 앞으로도 보여준 의리와 신뢰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균상과 오나라가 다양한 작품과 선한 행보를 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드라마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드라마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의문의 일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해 활약했다. 최근에는 방송을 앞둔 티빙 오리지널 '장미맨션'과 개봉 예정인 영화 '치악산'에서 열연을 펼쳤다.
오나라는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드라마 '유나의 거리' '하이드 지킬, 나' '용팔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돌아와요 아저씨' '옥중화' '맨투맨'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99억의 여자' '십시일반' '라켓소년단', 영화 '장르만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오나라 역시 개봉을 앞둔 영화 '카운트'(가제), '압구정 리포트'(가제)와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환혼'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윤균상, 오나라의 배우 활동 2막을 돕는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은 배우 발굴 및 양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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