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대표 여성 스타들의 컬링 신드롬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신봉선이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선다.
MBC 측은 3일 "송은이와 신봉선이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이하 '컬링 퀸즈') MC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두 MC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과 함께 다시 한번 컬링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컬링 퀸즈'는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륜으로 무장한 여배우팀,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다퉈온 전 국가대표 출신이 모인 국대팀, 타고난 배틀 우먼 파이터 댄서팀, 세계를 제패한 골프 여제들로 구성된 골프팀 그리고 베테랑 야구 여신들의 아나운서팀이 출연해 치열한 컬링 전쟁을 치른다.
여기에 여자 컬링 선수들이 감독이자 팀원으로 출격해 멤버들의 숨은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북돋을 계획이다. 또한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남자 컬링 국가대표 전재익 선수가 '컬링 퀸즈' 경기 해설에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
이렇게 여성 스타들은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컬링 전쟁을 펼치며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을 앞두고 컬링 열풍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필 전망이다.
'컬링 퀸즈'는 설 연휴 중 2회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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