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장거리 연애 포착…양 측 입장 없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축구선수 황의조(30)와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33)이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3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와 효민은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열애 중이다.
황의조가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효민이 유럽으로 건너가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같은 날 디스패치는 황의조와 효민이 스위스에서 커플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두 사람이 여행 가방을 들고 스위스 일대를 함께 걷는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황의조와 효민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효민은 지난해 5월 전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 없이 독자 행보를 걷고 있어 향후 열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13년 한국프로축구 K리그 성남FC에서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한 황의조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3시즌 째 뛰며 활약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갑내기 축구스타 손흥민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지지를 받고 주전 공격수로 국가대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보핍 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 폴리'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같은 티아라 출신 멤버 지연 은정 큐리와 함께 앨범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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