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트레이서' OST 참여...작사·가창 모두 소화

임시완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 OST를 직접 부른다. 그는 자신이 맡은 황동주 역의 시점에서 직접 가사까지 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웨이브 제공

조세 5국 팀장 황동주의 시점에서 부른 'Fire'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자신이 출연하는 '트레이서' OST에 직접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 측은 29일 "임시완이 '트레이서' OST 'Fire(파이어)'를 직접 부른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임시완은 직접 작사까지 참여하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Fire'는 동주(임시완 분)의 시점에서 거침없이 써 내려간 가사로 극에 통쾌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방식으로 비리를 파헤치는 그의 사이다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낸 곡이다.

임시완은 국세청 중앙지청 조세 5국 팀장 황동주 역을 맡는다. 대기업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 회계사 출신인 그는 업계를 씹어 먹던 실력은 물론 특유의 뻔뻔함과 '똘끼'로 무장한 인물이다. 임시완은 황동주를 통해 극의 카타르시스 강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2022년 1월 7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 되며 MBC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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