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오늘(27일) 팀 대항전 시작, '반칙 조합' 대거 등장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가 조합이 반칙인 팀들의 맞대결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JTBC 제공

심사위원, 팀 결성부터 대결조까지 직접 선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싱어게인2'가 보컬 최강자들이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4회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된다.

팀 대항전은 소위 '조합이 반칙'인 팀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무대에 올라 대결을 펼친다.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하며 패배한 팀은 1명 이상이 탈락한다.

특히 2라운드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들이 직접 팀부터 대결조까지 선정했다. 상상을 초월한 보컬 최강자들의 맞대결에 이해리는 "눈으로 보니까 심한 것 같다"며 재치 있는 말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묘해, 너와'의 주인공인 과몰입 유발 48호와 유희열로부터 "가왕의 하관"이라는 극찬을 들은 37호가 힘을 합친다.

섬세한 감성 보컬 최강자들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맞대결 상대도 강력하다. 허스키 보이스 최강자인 33호와 직업이 가수인 30호가 파워풀한 가창력을 무기로 맞선다.

감성 보컬과 파워 보컬의 대결 외에도 빅매치가 쏟아진다. 페스티벌 최강자인 63호와 드라마 '추노' OST '바꿔'의 주인공 20호가 손을 잡고, 로커 조합인 17호&13호와 치열한 경연을 치른다.

뿐만 아니라 "저 팀과 붙으면 집에 가야 한다"는 참가자들의 탄식이 쏟아진 막강한 팀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과연 참가자들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감동의 무대를 선물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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