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서 베스트 커플상 수상
[더팩트｜신정인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깜짝 출연한다.
MBC측은 27일 오전 "이효리가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 천옥과 싹쓰리의 멤버 린다G로 인기리에 활동,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지만 아쉽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당시 수상소감 영상에서 직접 만든 이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선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유재석과의 재회에도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자 지미유(유재석)와 환불원정대 리더 천옥(이효리)으로 케미를 뽐내며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의 만남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예능을 총결산하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함께 3MC로 호흡을 맞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가리는 네티즌 투표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29일 오후 8시4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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