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 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왼쪽부터)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지숙, 사랑의열매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나눔리더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착한 기업'에서 직무 체험 후 모은 일당 기부

[더팩트|신정인 인턴기자]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오후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지숙은 사랑의열매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약정한 개인기부자를 뜻한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지숙과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함께했다.

지숙은 그동안 사랑의열매에서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OZlab(오지랖)'의 콘텐츠 '착한 오지라퍼'에 출연, 각종 기업에서 직접 직무를 체험한 뒤 받은 일당들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지숙의 '착한기업' 일일 사원 체험기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를 한결 재밌고 다가가기 쉽게 다뤄 참여기업들의 나눔에 대한 가치를 전하고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지숙은 "그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에서의 일일사원 체험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볼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 앨범 'Gossip Girl(가십걸)'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글로벌 도네이션 쇼 W'에서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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