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멤버 전원 이달 내 입대…"더 성숙해진 사람으로 돌아올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인 멤버 전원 동반 입대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온앤오프가 멤버 MK의 입대를 시작으로 동반 입대를 시작한다.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K는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다. MK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앞서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외국인 멤버 유를 제외한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가 모두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온앤오프는 이날 입소한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 효진과 이션이 각각 훈련소에 입소해 '군백기'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 3일 6번째 미니앨범 '구스범스'(Goosebumps)를 발매해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을 펼쳤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MK는 "더 성숙해진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퓨즈'(온앤오프 팬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다시 만날 여름을 기다리겠다. 퓨즈, 멤버들, 가족들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입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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