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권나라, '불가살' 커플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TF움짤뉴스]

이진욱(왼쪽)과 권나라가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진욱 권나라가 '불가살'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빛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이진욱과 권나라는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연출 장영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진욱은 독특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제공

먼저 이진욱은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할 역을 맡습니다. 이날 이진욱은 그레이색 수트에 반쯤 올라오는 화이트 목폴라를 매치했습니다. 널찍한 어깨를 자랑하는 그의 수트핏은 여심을 저격하는가 하면, 재킷의 소매를 반 정도 접어 올리며 독특함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바지에 길게 늘어뜨린 스트랩으로 패션 포인트를 줬는데요. 신발은 로퍼를 택하며 캐주얼함까지 더했습니다. 여기에 5대 5 웨이브 머리는 이진욱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줬습니다.

올 블랙 패션을 선보인 권나라는 환한 미소로 러블리함을 발산했다. /tvN 제공

권나라는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 쫓기는 도망자인 민상운으로 분합니다. 이날 권나라는 올 블랙 패션으로 깔끔함을 내세웠지만 다채로운 디테일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며 전체적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그의 하트 포즈와 밝은 미소는 현장을 환히 밝혔는데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권나라는 트라이앵글 포인트가 더해진 벨트를 착용하며 독보적인 비율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귀걸이와 반지 등 실버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한 스푼 추가했고, 큼직한 비즈 장식이 화려하게 수 놓인 신발을 신으며 패션 센스를 드러냈습니다.

'불가살'은 한국 설화와 크리처물을 결합한 신선한 소재를 내세웠습니다. 이에 고대 한반도에 존재했던 불로불사의 존재 불가살을 비롯해 다양한 귀물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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