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취약계층 위해 연탄 2만 장 기부 "꾸준한 선행"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대구 연탄 은행에 연탄 2만 장 상당의 16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무 기자

여러 취약 계층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선한 영향력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마이걸 아린이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대구 연탄 은행에 연탄 2만 장 상당의 16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아린이 후원한 연탄 2만 장은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아린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약 1000만 원가량의 물품을 기탁했다. 6월에는 생일을 맞아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아린이 작년 12월 고향인 부산의 노인 복지관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아린은 지난해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 tvN 드라마 '환혼'으로 사극에도 도전한다.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5월 'DUN DUN DANCE(던 던 댄스)'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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