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아이브, 데뷔곡 'ELEVEN'으로 국내외 관심 폭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신인 그룹 아이즈가 데뷔하자마자 국내외 각 종 음원차트 '톱10'은 물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결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즈원 출신 멤버 장원영과 안유진이 재데뷔한 그룹 아이브가 주인공입니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아이즈원 시절에도 1위를 맛 본 적이 있는데요. 아이브에서 또다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합니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이번 아이브 데뷔를 통해 더욱 상큼하면서도 성숙함이 엿보이는 모습으로 대중 곁을 찾아왔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아이브는 리더를 맡은 안유진과 센터 장원영을 비롯해 가을 레이 리즈 이서 등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입니다.
이날 장원영은 도자기 같은 하얀 피부에 잘 어울리는 핫핑크색 드레스를 착용하고, 특유의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웨이브 머리와 볼터치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안유진은 브릿지를 넣은 긴생머리에 독특한 문양의 블랙 콘셉트 의상을 입고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였는데요. 두 사람이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기럭지를 보유한 만큼 두 손으로 앙증맞게 만든 손하트가 우아해보이기도 합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우주소녀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아이브는 'I HAVE=IVE'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데뷔곡 '일레븐(ELEVEN)'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곡입니다.
데뷔 7일 만에 '음방 1위' 오른 곡 또한 이 곡인데요. 'ELEVEN'은 8일 방송된 MBC M·MBC every1 '쇼챔피언'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카이, 트와이스, 에버글로우, 이무진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종 음원사이트에서 톱10에 진입하는 등 차트를 싹쓸이하고 있는데요. 미국 빌보드, 일본 라인뮤직 등 해외에서도 일일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무서운 신인 아이돌 탄생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2년 6개월 간의 아이즈원 활동을 딛고 아이브로 새롭게 출발한 장원영과 안유진은 물론 아이브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