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화려한 마무리-2022년의 설레는 시작' 아티스트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2021년의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 할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1-2022'(이하 CDF)의 전체 공연 일정을 담은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총 2부에 걸쳐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될 일정표에는 2021년의 의미 있는 마지막과 다가올 2022년의 설렘을 담아 낼 14팀의 아티스트가 빈틈 없이 배치됐다.
CDF의 1회차에는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뉴제너레이션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됐다. 대세 밴드 설(SURL)과 루시(LUCY)의 무대를 시작으로 싱어송아이돌 정세운과 감각적인 사운드의 아도이(ADOY)를 거쳐 공연형 걸그룹 드림캐쳐, 음원 방송 무대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중인 적재가 후반부를 채운다. 이어 에이티즈가 화려한 엔딩을 장식한다.
2021년의 피날레와 희망의 2022년이 교차할 2회차는 남다른 공연 퀄리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엔플라잉을 시작으로 브랜드 공연의 대명사 허클베리피, VMC(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오디, 우탄), 에픽하이까지 힙합 릴레이쇼가 이어지며 2021년의 마지막을 뜨겁게 수놓는다.
자정 이후에는 민트페이퍼 사운드의 대표주자이자 공연 장인 3대장인 소란, 데이브레이크, 10CM가 바통을 이어받아 2022년의 설레는 시작과 CDF의 화려한 엔딩을 책임진다.
CDF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소란의 무대 중 진행된다. 평소 검증된 입담으로 소문난 보컬 고영배가 과연 어떤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다.
역대급 라인업을 통해 이미 화제를 모은 CDF는 현장의 화려한 세팅을 앞세워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와 공연을 준비 중인 가운데, 새롭게 떠오르는 20여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과 MD를 만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에 걸맞는 포토월과 콘텐츠를 준비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DF는 낮 2시와 저녁 9시, 총 2회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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