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오 '험한 사랑'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허스키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 받는 신인 가수 이상이 애절한 발라드곡을 준비했다.
이상은 6일 정오 디지털 싱글 '험한 사랑'을 발표했다. '험한 사랑'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음악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미누(MiNU)가 만든 곡이다. 소속사는 "추운 겨울 동안의 쉽지 않은 사랑을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 견디어 내는 겨울나무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되돌리고 싶은 시간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리와인드 형식의 '험한 사랑' 뮤직비디오는 미누(MiNU)가 만들고 배우 차영주가 열연했다.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모두 아이폰으로 만들어졌다. 레트로한 느낌의 노래와는 달리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콘텐츠가 이색적이다.
관계자는 "'험한 사랑'을 부른 이상의 독보적인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은 마치 슬픈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당신을 초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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