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와 로맨스 호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최예나가 상큼 발랄한 오나리로 변신해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1일 오후 tvN D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극본 권도희, 연출 정종훈)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최예나가 한채경(서미래 역), 지한(임선지 역) 등과 같은 반이 됐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후 엎드려 자고 있는 유선호(주찬양 역)의 베개를 빼앗았고, 우연히 구멍 뚫린 천장을 발견한 뒤 그에게 위험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또 이원정(권승하 역)과 유선호 사이를 오가는 최예나의 미묘한 감정이 그려졌다. 최예나는 영상 말미 "다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예나는 극 중 첫사랑과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정, 꿈에 대한 고민을 맞닥뜨리고 성장해가는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았다. 최예나는 더욱 당당하고 사랑스럽게 돌아온 오나리 역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소화해 그가 선보일 첫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녀의 세계2'는 열여덟 살 오나리에게 첫사랑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새콤달콤 스토리다. 첫사랑, 꿈, 우정 등 처음 겪는 열여덟 세계를 맞이한 소녀들과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월요 웹툰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최예나가 출연하는 '소녀의 세계2'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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