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 숏폼 콘텐츠 '4분44초', 유지애 온유 등 출연 확정

유지애 온유 등이 롯데엔터테인먼트 숏폼 드라마 4분44초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호러 장르 8부작 숏폼 드라마…1일 크랭크 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숏폼 콘텐츠 '4분44초'가 유지애 온유 등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1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유지애 온유 함연지 성열 김소정 임나영 이수민 권현빈 김지훈 박태인 장영남 조지승 류성현 등 배우들이 호러 장르 숏폼 콘텐츠 '4분44초'(총 8부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4분44초'는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ASMR, 택배, 층간소음 등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사 궁이 제작을 맡았고 신예 박종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작품 제목처럼 4분44초로 구성돼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는 공포감을 전달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4분44초'는 기획부터 포맷, 내용까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자체 기획·개발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통을 중요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자 MZ세대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유연한 기업 문화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배우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그룹 러블리즈 유지애와 오뚜기 3세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 폭을 넓힌 그룹 샤이니 온유와 인피니트 성열 등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그룹 여자친구 김소정,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임나영, EBS '보니하니' 출신 배우 이수민, 모델 겸 배우이자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권현빈, 모델 출신 배우 김지훈,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박태인 등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해 특별함을 더한다.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을 비롯해 뮤지컬과 영화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 류성현, 조지승 등이 극의 무게 중심을 잡고 이끌어간다.

한편 '4분44초'는 이날 첫 촬영에 돌입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