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오늘(23일) 현역 입대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 가는 군대"

배우 서강준이 오늘(23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더팩트 DB

2023년 5월 22일 전역 예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서강준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서강준은 23일 현역으로 입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 역시 비공개다.

지난 8일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서강준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서강준이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서강준 역시 1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짧게 자른 머리카락을 한 채 모습을 드러낸 그는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모두가 가야 하는 군대에 곧 간다"며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를 처음 경험하다 보니 막막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한 데다 설렘도 있다"며 "어떤 사람들 만나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나름의 각오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한 서강준은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출연했다. 공백기 동안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공개와 영화 '해피 뉴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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