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싱글 발매…매혹적인 분위기 눈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솔로로 컴백한다.

화사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길티 플레져)'의 웹재킷 이미지를 선보이며 솔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화사는 살짝 젖은 듯한 웨트 헤어로 등장, 또렷한 눈매로 성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의 타이틀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화사는 그간 리스너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감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한 만큼 'Guilty Pleasure'를 주제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사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Maria(마리아)'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화사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aria'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종합 신곡 차트를 비롯한 5개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9년 2월 '멍청이'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선 화사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트렌디한 음악성,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스타성, 화제성, 대중성까지 모두 갖춘 화사가 이번 컴백을 통해 '멍청이'와 'Maria'를 잇는 3연속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화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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