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흥행과 함께 광고 모델로서도 주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 흥행과 더불어 광고계에서도 핫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동석은 최근 한 헤어케어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헤어케어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지드래곤, 손흥민 등 톱스타들이 모델을 맡고 있다. 마동석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글로벌 존재감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있는 마동석을 향한 광고계의 뜨거운 주목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동석 효과도 쏠쏠하다. 앞서 그가 모델로 나선 한 치킨 브랜드는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 이후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전달 동기대비 175% 늘어났고 주간 매출도 광고 전과 비교해 약 24%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작품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일상에서 '마블리'라 불리는 그의 매력은 광고에도 오롯이 발현돼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어케어 브랜드 광고에서도 '잊지마동석, 탈모엔 더나나나'라는 위트있는 카피라이트를 중심으로 마동석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면모가 함께 빛을 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동석은 배우로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터널스'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200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또 내년엔 '범죄도시'2'가 개봉한다. '범죄도시'는 2017년 개봉해 약 7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마동석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강인함이 빛을 발한다. '범죄도시2'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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