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4년 만에 백년가약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시언(39)과 서지승(33)이 크리스마스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8일 <더팩트>에 "이시언과 서지승이 12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배우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장소와 시간대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017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8년 2월 공식적으로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교제 4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한 이시언은 SBS '파라다이스 목장' '무사 백동수', tvN '응답하라 1997'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고정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지승은 2005년 KBS2 '반올림2'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MBC '7급 공무원',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간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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