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표' 액션 기대…내년 개봉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맨손으로 범죄자를 때려 눕히는 마석도 형사가 돌아온다.
5일 영화 '범죄도시2' 측은 마석도(마동석 역)의 강렬한 뒷모습이 담긴 론칭 포스터와 영화 론칭 예고편을 공개하고 '범죄도시'(2017)의 후속작의 컴백을 알렸다. '범죄도시'는 마동석과 윤계상 등이 출연한 범죄 액션 영화로 2017년 10월 개봉 후 688만 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작이다.
이날 공개된 '범죄도시2' 론칭 포스터에는 마동석이 경찰차로 가득한 터널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주먹 한 방으로 거침 없이 범죄자를 제압했던 '괴물 형사' 마석도의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범죄도시'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이 터널을 지나면 범죄도시가 온다!'는 문구가 어우러져 마블 영화 '이터널스' 이후 '범죄도시2'로 돌아오는 마동석의 액션 연기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론칭 예고편 역시 강렬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천서 강력반으로 다시 돌아온 마동석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타격감 넘치는 액션 신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마동석의 "맞다가 죽을 것 같으면 벨 눌러. 내리게 해줄게"라는 대사는 전편의 "숨 쉬어 숨" "응 아직 솔로야" 등 차진 명대사들을 상기시킨다.
한편 '범죄도시2'는 마동석을 비롯해 전편에도 출연했던 배우 최귀화 허동원 하준 박지환의 합류 소식과 새로운 빌런을 예고한 손석구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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