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걸파' MC 확정..."10대 댄서들의 에너지 기대"

가수 강다니엘이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Mnet 제공

'스우파' 리더들과 함께 여고생 크루 선발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스우파'에 이어 '스걸파' MC로 활약한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측은 3일 강다니엘의 MC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다니엘의 "지금부터 10대들의 춤 싸움이 시작됩니다. READY? FIGHT!"라는 멘트가 담겨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스핀오프 콘텐츠다.

이에 '스우파' 여덟 크루의 리더인 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리헤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와 크루원들은 마스터로 등장해 여고생 댄서들의 평가자이자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춤꾼이자 스트릿댄서 경험이 있는 강다니엘은 '스우파' 단독 MC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크루원들의 동료이자 진행자로 활약한 그가 '스걸파'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다니엘은 "'스우파'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스걸파'의 MC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스우파' 크루 리더분들과 한 번 더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스우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댄서들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었다면 '스걸파'는 10대 댄서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기대된다"며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하고 재밌게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걸파'는 올해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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