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5년 만에 본업 컴백…3일 신곡 '순리' 발표

테이가 음악플랫폼 플로의 음원 제작 프로젝트 #FILM의 첫 번째 싱글 순리를 통해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니곡내곡' '킬링 보이스' 등 출연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테이가 5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2일 음악플랫폼 플로(FLO)에 따르면 테이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 제작 프로젝트 '#FILM'의 첫 번째 싱글 '순리'를 발표한다. '순리'는 이별의 시간을 견디는 남자가 운명을 마주하다 보면 모든 사랑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라고 말하며 담담하게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폴킴의 '눈', 김범수의 '진심', 첸의 '하고 싶던 말' 등을 만든 피노미노츠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아이유의 '봄 안녕 봄' 나얼의 '바람기억' 등을 작업한 강화성이 편곡에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순리'는 테이가 2016년 정규 7집 하프 앨범 '더 뉴 져니'(The New Journey)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노래로 관심을 받고 있다.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 히트곡처럼 ''순리'를 통해 가을 감성 속으로 리스너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고진호 드림어스컴퍼니 투자제작Unit 리더는 "프로젝트 #FILM의 '순리'는 5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 온 테이와 플로의 첫 협업 음반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와 섬세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테이의 깊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따뜻한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이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니곡내곡 '최준'을 비롯해, '승우아빠', '잠골버스', '코지팝' 등 크리에이터들과 콜라보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또 딩고 뮤직 유튜브 채널의 '킬링 보이스'에도 출연해 신곡과 테이의 대표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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