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고아성, 조화 이룬 '블랙 앤 화이트' [TF움짤뉴스]

윤계상(왼쪽)과 고아성은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올레tv, seezn 제공

'크라임 퍼즐',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크라임 퍼즐' 윤계상과 고아성이 작품에서는 보기 어려운 밝은 미소로 현장을 빛냈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흩어진 진실의 조각을 맞추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며 앞으로 마주할 진실과 운명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지난 29일 오전 윤계상과 고아성은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극본 최종길 연출 김상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작품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입니다.

윤계상은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올레tv, seezn 제공

먼저 윤계상은 연인 유희의 아버지이자 유력 정치인인 유홍민을 살해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 역을 맡습니다. 이날 검은색 수트를 입은 윤계상은 어떠한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완깐 머리'로 짙은 눈썹과 함께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냈습니다.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색 넥타이, 검은색 구두로 완벽한 '수트핏'을 완성한 그는 살짝 미소 지으며 현장을 환히 밝혔습니다.

윤계상은 이번 작품을 앞두고 삭발 투혼을 펼치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가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캐'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고아성은 주체적인 여형사 유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올레tv, seezn 제공

고아성은 날카로운 직감력을 소유한 형사 유희로 분해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이날 고아성은 화이트 상의에 블랙 롱스커트를 매치하며 윤계상과 '블랙 앤 화이트' 조화를 이뤘습니다.

목깃과 소매에 프릴 디테일이 들어간 상의로 여성스러움을 뽐낸 고아성은 눈에 띄는 반지로 액세서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패션에 살짝 트인 치마로 '반전 패션'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조금은 짧은 듯한 풀뱅 앞머리는 고아성만의 귀여움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이번 작품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고아성은 전작 '라이프 온 마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찰 역에 도전하는데요. 고아성은 "유희는 굉장히 주체적인 여형사"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크라임 퍼즐'은 이날 올레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eezn을 통해 1, 2회가 공개됐으며 11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SKY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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