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니앨범 'Savage', 발매 15일 만에 50만 장↑
[더팩트|원세나 기자]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지난 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Savage'가 발매 15일 만에 음반 판매량 51만 3292장(10월 2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데뷔 11개월 차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앞서 에스파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에 오르며 K-POP 걸그룹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월드 앨범' 및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 빌보드 10개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는 전작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자체 격돌을 펼치는 등 에스파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에 이은 3연타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 첫 미니앨범 'Savage'는 동명의 타이틀 곡 'Savage'를 비롯해 'ænergy', 'I’ll Make You Cry', 'YEPPI YEPPI', 'ICONIC', '자각몽(Lucid Dream)'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에스파는 오는 22일 KBS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