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집 셰프 안태영 役, 2022년 개봉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이경이 영화 '심야카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이경이 영화 '심야카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부산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시공을 초월한 '심야카페'에서 벌어지는 달콤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이경은 훈훈한 외모에 친절한 성격까지 겸비한 파스타 집 셰프 안태영 역을 맡는다. 안태영은 산복지구대의 깐깐한 여순경 남궁윤(채서진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갑작스레 사라지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이이경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최근 영화 '6/45'로 스크린 컴백을 알렸던 이이경은 영화 '심야카페'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동안 영화 '히트맨' '공조',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MBC '붉은 달 푸른 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19년 MBC에서 방영된 '심야카페'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심야카페'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