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콘크리트 마켓' 주인공 발탁...11월 첫 촬영

배우 이재인이 새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 출연을 확정지었다. /브이컴퍼니 제공

재난 스릴러 드라마로 연기 변신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재인이 새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브이컴퍼니는 18일 "이재인이 새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를 만든 클라이맥스스튜디오에서 이어 제작하는 드라마로 재난 스릴러물이다. 오는 11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2년 tvN '노란 복수초'로 데뷔한 이재인은 KBS2 '드라마 스페셜', JTBC '아름다운 세상', 영화 '아이캔 스피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어 2019년 개봉한 영화 '사바하'를 통해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게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이재인은 SBS '라켓소년단'에서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배드민턴 소녀 한세윤 역으로 첫 지상파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동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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