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최다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또 한 번 새 역사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1 TMA 당시 방탄소년단(BTS)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2주 연속 정상, 통산 45번째 1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6일 기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지난달 24일 함께 발매한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통산 45번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이 정상에 오른 아티스트가 됐다.

'My Universe'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3위, '빌보드 글로벌 200' 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여름에 발매한 'Butter(버터)'도 차트에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Butter'는 현재 '핫 100'에서 58위를 기록하며 20주째 차트인 했고, '빌보드 글로벌' 12위, '빌보드 글로벌 200' 2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곡인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는 '빌보드 글로벌' 24위, '빌보드 글로벌 200' 33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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