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지엔, 진예로 활동명 변경…본명으로 새 출발

라붐 지엔이 활동명을 본명인 지옌으로 바꾸고 라붐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11월 컴백 목표로 준비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라붐(LABOUM) 지엔(ZN)이 본명 진예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8일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지엔의 활동명이 지엔(ZN)에서 본명 진예로 변경됐음을 알리며 "라붐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라붐과 진예의 연예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라붐과 진예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라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진예는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아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 외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영역 또한 넓히고 있다.

라붐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의 MSG워너비가 '상상더하기' 커버 무대를 선보인 후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라붐은 걸그룹 중 군 위문공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TV에서 선보인 '상상더하기'는 군인들에게 '군민가요'라고 불릴 만큼 친숙하다. 해당 영상은 12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역주행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상상더하기'를 비롯해 '아로아로', 'Hwi hwi(휘휘)', '푱푱(Shooting Love)' 등 다양한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라붐은 11월 초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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