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이경이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김영옥 이세희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이경이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이경은 신달래(김영옥 분)의 외손녀이자 차건(강은탁 분)의 조카인 강미림 역을 맡는다.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는 그는 열 살 때 부모님이 사고로 죽고 신달래와 차건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나 자기도 모르게 눈치를 많이 살피는 인물이다.
김이경은 소속사를 통해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며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시청자분들이 우리 작품과 함께 주말 저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채널A 드라마 '열두밤'으로 데뷔한 김이경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인간수업'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최근 MBC 목표가 생겼다'와 KBS2 '오월의 청춘'에서 상반된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